생활지원사는 정부가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을 위한 맞춤돌봄 서비스를 수행하는 인력입니다. 생활지원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은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생활지원사란?
생활지원사는 노인생활지원사라고도 불리며 사회적으로 활동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종입니다. 이들은 요양 등급을 받지 않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2. 생활지원사가 하는 일
생활지원사는 안전 지원,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일상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들의 주요 업무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안전 지원: 방문 안전 지원, 전화 안전 지원, ICT 안전 지원 등
- 사회 참여: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 조직 등
- 생활 교육: 신체 건강 분야(영양교육, 보건교육), 정신 건강 분야(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
- 일상생활 지원: 이동 활동 지원(외출 동행), 가사 지 원(식사 관리, 청소 관리) 등
3. 생활지원사 취득후 취업과 필요조건
생활지원사의 자격증은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민간자격증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요양 시설이나 사회 복지 시설에서 주로 일하게 됩니다. 학력이나 연령 성별에 제한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역량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 가능합니다. 단 우대 조건으로 사회복지사 혹은 요양보호자 자격증 소유자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생활지원사의 직무 만족도
생활지원사는 노인을 돕는 일이 주된 업무입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큰 보람과 만족감을 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감정적으로 힘든 면도 있으며, 때로는 체력적으로도 힘든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지원사를 선택하는 경우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5. 어떻게 연결되나요?
최근에는 생활지원사 1명당 15명의 이용자를 케어하며, 이들 중 20%는 중점 돌봄군으로 배정됩니다. 지역 특성과 수행 기관 여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생활관리사)와 노인돌봄종합서비스(노인돌보미) 수행 인력으로 근무했던 자가 생활지원사로 채용될 경우 기존 대상자를 우선 담당하게 됩니다.
생활지원사는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들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 참여를 돕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일하려면 건강한 육체와 이타적인 마음, 그리고 어르신들에 대한 따듯한 애정이 필요합니다.